공설운동장에서 1,100상자 담궈,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 참석
이날 행사는 KT&G복지재단 경기북부 복지센터와 연계한 '2015년 KT&G 연천군·포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사업'으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김장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100상자(11톤)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궜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각 읍.면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연천군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소외계층 등 총 700세대에 세대당 10㎏씩 전달됐다.
행사를 주최한 연천군과 KT&G복지재단 경기북부지원센터는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규선 군수는“오늘 김장나누기 행사는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언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 줄 것"이라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우리 사회를 살맛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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