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업 이끌어 나갈 슈퍼오닝농업대학생 97명 졸업
성적 최우수상에는 친환경농업과 김영옥씨(60)와 농산물가공과 김선미씨(41)가 평택시장상을 수여받았고, 친환경농업과 유병화씨 등 32명도 30주 교육과정 모두 출석해 개근상을 받았다.
특히, 1년 수행한 논문 발표에서 좋은 성과를 낸 친환경농업과 정철원씨 외 7명이 공동으로 수행한 '블루베리의 영양관계' 논문과 농산물가공과 박난순씨 외 5명이 수행한 '평택배를 활용한 무가당 잼에 대한 연구' 논문이 최우수상으로 뽑혀 슈퍼오닝농업대학 동문회장상을 수여 받았다.
이밖에도 친환경농업과 이미향씨 외 5명이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총학생회 김은영 사무국장과 농산물가공과 방홍열씨는 학생회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평택시의회 정영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동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지난 3월12일 총 116명이 입학해 비전수립 세미나, 농업발전 워크숍,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 총 30주에 걸쳐 학사일정이 운영됐으며, 6명의 학생들이 유기농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평택시는 내년에도 전문농업과정으로 친환경농업과, 농산물가공반과 특별과정으로 농산업마케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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