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윤응철)에서는 11월 4일 쌀판매 촉진 방안 및 말산업 육성 정책에 관해 시청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에는 윤응철 위원장, 손배찬 의원, 김병수 의원, 이평자 의원, 이근삼 의원 및 시청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였다.

도시산업위 의원들은 10월 이천쌀문화축제 및 제주도 말산업에 관해 벤치마킹 한 바 있다. 간담회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우수사례를 파주시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토론하는 자리였다. 2014년 기준 쌀 재고량은 2만톤을 넘고, 1인당 연간 쌀소비량도 전년대비 3.1% 감소하는 실정이다. 한편 제주도 말산업의 경우 3년전부터 승마부분마유크림 등 말관련 6차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도시산업위 의원들은 “파주는 도농복합도시로 총인구의 14%인 6만2000여명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앞으로의 농업은 경영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쌀판매촉진을 위해 이천쌀 못지않게 한수위 파주쌀 브랜드 향상 정책을 더욱 발굴하고, 기업체와 일반가정에서 한수위 파주쌀을 선택하여 소비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파주시 말산업 육성을 위해 정확한 용역 보고를 통해 우리 지역에 딱맞는 맞춤형 말산업을 선택해야 한다” 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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