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자유학기제 ‘프리터스쿨(Free-Semester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프리터스쿨이란 자유학기제 과정을 위해 경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체험과정 위주의 수업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토론, 실습, 체험 등 학생 참여형의 수업을 운영하거나 미래의 진로에 대하여 탐색하고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경민대학교 내 실습실에서 진행하는 전공 체험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경민대학교 학과체험은 호텔외식조리과의 쿠키만들기 체험, 뷰티케어과의 네일아트 및 스킨케어 체험, 효충사관과의 직업군인으로 가는길, 항공서비스과의 기내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전공분야에 대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대학은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선생님들과 대학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경민대학교는 10,000여명에 이르는 경기도 학생들을 모집해 자유학기제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2016년도부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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