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 공직자 희망보직제 등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 제시 인정받아

[고양=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5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지방행정 발전공로 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인물을 선정하여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분야는 의정, 행정, 교육, 사회봉사 등 이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수상자로 진영 국회의원, 유승희 의원, 나경원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포함되어 각계의 시선을 모았다.

주최측은 “최성 시장은 수평적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구현하고 ‘공직자 희망보직제’를 전국최초로 전면 실시했으며,‘복지나눔 1촌맺기’ ‘신바람난 경로당’ 등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수상배경을 밝혔다.

또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한 일자리 2,600개 창출, 경제효과 1,700억 원 유발, 4년 연속 화훼수출 3000만 달러 달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고양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 중장년 취업상담, 노인일자리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공로로 인정되었다.

최성 시장은 “이번 상은 시정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100만 고양시민과 2,600명의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서 받은 결과”라며, “100만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 KBC 목민자치대상’, ‘2015 지방자치 행정리더 대상’,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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