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간투데이 유기영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신둔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수하리에서 도암리간 농어촌도로 1.5㎞ 가운데 1.0㎞ 일부 구간에 대하여 지난 9월말 공사를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수하~도암간 도로는 신둔면 주민의 숙원사업 뿐만 아니라 인근 기업체들의 대형차량 진입 불편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하게됐다.

수하리 인근 지역은 반석아르미아파트 및 기업체 10여개가 입지해 있다. 게다가 신둔코아루아파트가 신축 중에 있는 등 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조병돈 시장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개통과 신둔 역세권개발 등 연계도로 구축을 위해 수하~도암간 2공구 구간도 조기에 완공하겠다”면서 “마을간 도로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