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간투데이 유기영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1월 5~6일 이틀 동안 처인구 역북동 소배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각종재난에 대비한 특수구조기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상반기에 용인소방서 2015년 특수시책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문구조기법 숙달 훈련을 실제 고층건물의 구조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지 적응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지난 11월 3일 신규 임용된 16명의 새내기 소방관들도 참여하여 선배들에게 현장 노하우를 배우고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신규임용소방관 양수호 대원은 “실전과 같은 현장에서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구조기법 습득훈련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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