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간투데이 김성연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총경 황창선)는, 단원구 선부동에 ‘선부2파출소’를 신설하고 5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황창선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안산시장, 김명연 국회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당협위원장, 시의원,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선부2동을 관할하게 되는 선부2파출소는 선부동 뗏골지역의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신설되었으며, 경찰관 20명이 3조2교대로 배치 돼 주민 2만 2000여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개소식에서 “선부2파출소 신축에 도움을 주신 마을 주민여러분과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주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는 제대로 된 치안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또한 “선부2동 주민들이 밤길걱정, 절도 범죄 걱정 없이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을 포함한 각종 폭력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며 좀 더 시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선부2파출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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