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은 ‘달마다 프로그램’이란 교육프로그램을 매달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11·12월 프로그램으로 '회암사지에서 할로인(轄路燐)!:마음 속 도깨비 불을 다스리는 방법'을 진행한다.

‘달마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 다양한 체험교육을 달마다 다르게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가시키고, 변화하는 박물관·활동적인 박물관의 이미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 포함 가족(가족 당 1명 이상의 보호자 필참)으로 가족 당 4명 이하 총 8가족을 모집 11월과 12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조선 왕실의 벽사(사귀와 재앙을 물리치는 것) 의식을 알아보고, 현대인의 마음 속 재앙(스트레스, 사념)을 다도와 명상, 떡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스려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접수 마감까지 전화접수(031-8082-4173/4189)로 받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museum.ya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