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노년까지 3세대가 어울리는 전통공예전 개최

[화성=일간투데이 강성규 기자] 화성시는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전통생활공예 전시회를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장안대학교 생활과학관에서 열었다.

이번 ‘제6회 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에는 수원대·장안대·화도중·서신중, 화성시 자활센터, 화성시 마도·남양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단과 대한노인회 화성지회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짚풀공예, 맥간공예, 가죽공예, 퀼트공예 및 천연염색 등 다양한 공예기법을 활용한 우수 공예작품 200여 점의 전시회에서 학생들은 노년층의 장인정신을, 노년층은 청년층의 창의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를 주최한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의 이성재 조합장은 “앞으로도 공예인 3세대가 소통,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