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녀)는 ‘육림의 날'(11월 첫째주 토요일)을 맞아 명품화단 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주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화단 가꾸기를 했다.

이들은 2인1조로 나누어 지난 5월 전곡읍 전곡리 574-3번지 일원의 조성한 화단에 꽃잔디를 옮겨심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명품화단 만들기 사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연규 전곡읍장은 “겨울철인 11월에 옮겨심기를 하는 이유는 뿌리와 줄기의 생장이 멈추는 휴면기에 뿌리의 활착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면서 “개화기에 활짝 핀 꽃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