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도 차탄천 주상절리에서 환경정화사업을 펼쳤으며, 이 날 참석한 회원들은 “각자가 연천 지질공원의 홍보대사가 되어 이와 같이 보존가치가 높은 지질명소를 널리 알려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연천군은 포천시와 함께 올해 안에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목표로 두 지역에 걸쳐 면적 약 767㎢, 20개소의 지질명소를 선정하고 지난 달 환경부에 인증 신청을 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연천의 자연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제고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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