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은행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1억원을 기부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국은행연합회

[일간투데이 강태현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20일 20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1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총 84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는 전국의 은행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연말까지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7600여세대와 사회복지시설 80여곳을 대상으로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보살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물품 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입해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성금 전달과 더불어 보쌈김치, 호박전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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