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 컨설팅 신청화면. 사진=NH농협은행
[일간투데이 강태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5 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박람회는 귀농귀촌 대상지역이 서울에서 개최한 최초의 행사로 전라북도 및 13개 시·군을 비롯하여 중앙정부와 유관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관인원만 1만 5000여명에 달했다.

NH농협은행은 박람회를 통해 '귀농 컨설팅' 서비스와 귀농 농업창업자금에 대한 내용을 안내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귀농 컨설팅 서비스는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작성 시 포함된 사업추진 일정과 투자계획, 자금조달 계획뿐만 아니라 향후 농업손익과 현금흐름 추정, 손익분기점과 투자경제성 분석 등을 제공한다.

귀농의 경우 구체적인 계획 없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성공 사례만 접하고 쉽게 결심했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귀농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구체적인 농업창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해진다.

NH농협은행은 귀농 희망자와 초기 귀농인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작성은 물론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귀농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귀농 컨설팅 매뉴얼을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귀농 희망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거래비용과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지역 내 건강한 농업·농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귀농 컨설팅은 귀농 희망자 또는 초기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농업금융컨설팅 홈페이지(consulting.nonghyup.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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