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만기는 3년 뒤인 2018년 11월 27일까지로 금리는 3개월 BBSW에 1.03%가 더해진 수준이다. BBSW는 캥거루 본드 발행시 기준금리인 호주 스왑금리다.
이번 채권 방행의 공동주간사는 ANZ, 씨티, NAB 등이며 은행과 중앙은행, 자산운용사 등 모두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발행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발 마켓리스크 등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유동성 확보했다"며 "예상금리 수준에 근접한 양호한 금리 조건으로 발행해 조달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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