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는 물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견후보기업과 신보스타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 미래성장성이 높은 유망기업(30개 기업, 550억원 지원)에 대해서는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 일곱 차례 시장안정 유동화증권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1980개 기업에 약 3조 3000억원을 지원해 당초 계획한 3조 5000억원 대비 94.3%의 발행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12월 한 차례 더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정부의 회사채 시장 안정화 대책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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