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교육여건 입지…당첨자 발표 12.3일

▲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단지 투시도. 자료=현대산업개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1순위 마감됐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26일 1순위 청약에서 총 240가구 모집(특별공급 17가구 제외)에 295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2대 1로 1순위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87대 1을 기록한 49㎡타입이다.

타입별 마감결과는 ▲전용 59㎡A 43.8대 1 ▲59㎡B 31.6대 1 ▲112㎡B 25대 1 ▲99㎡B 21.6대 1 ▲84㎡A 9.5대 1 ▲130㎡A 6.4대 1▲84㎡B 4.6대 1 ▲130㎡B 4대 1 ▲150㎡ 3.5대 1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4240만원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반포동 일대가 강남권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주거지인 데다, 교육과 교통 등에서 반포동 최고 입지로 꼽혀 수요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 당일까지도 견본주택 방문객이 꾸준하고 문의전화도 많아 계약까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12.3일 발표되며, 계약은 12.8∼12.10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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