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입점 등...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호평·공격적 마케팅 눈길
이 제품들은 특히 각종 유해 요소들이 함유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유제품도 첨가되지 않아 아토피 증세가 있는 어린이나 체질상 우유를 못 마시는 사람이나 채식주의자 까지도 즐길 수 있는 과자로도 유명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텐에이커 측에 따르면 텐에이커는 지난 21일까지 진행됐던 ‘2015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 2015)’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350여 개의 부스에 총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 박람회에서 ‘텐에이커’는 다양한 맛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연일 준비된 시식 상품이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최근 텐에이커는 그 인기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로를 확대하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텐에이커는 명품과자답게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매장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 매장을 100여 개 까지 늘렸고 대형 마트와 편의점에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온라인 매장에서도 쿠팡과 위메프 등 각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입점한 것은 물론 대형 온라인몰인 GS샵, 11번가, SSG몰, G마켓, 텐바이텐 등에 입점하면서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입사인 피엠엘피스 관계자는 “한국에 소개된 이후 다양한 시식 행사 등을 통해 그 맛과 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계속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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