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인천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지원센터 평가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1대1 멘토를 통한 학습지원, 검정고시지원, 자립지원(바리스타 과정), 문화체험 등을 운영해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밖 청소년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그들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는 학교에서 중도 탈락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까지 관심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전국 200여곳에서 운영 중이다.

남구는 올해 3월부터 청소년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10개월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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