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맥도날드는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6’에 참여해 예비 오너를 모집한다.
[일간투데이 서울뉴스통신 조수현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6’에 참여해 예비 오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들에게 프랜차이즈의 정석인 맥도날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오너와의 성숙한 신뢰의 비즈니스 관계를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 철학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와의 공동 투자를 바탕으로 매장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그 뿌리는 창업주인 레이 크록이 추구한 ‘세 다리의자(The Three-Legged Stool)’ 철학에 기인한다. 세 다리 철학은 맥도날드와 프랜차이즈 오너, 그리고 공급업체가 하나의 의자의 세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서로를지탱하며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은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선순환을 창출하고 있다. 맥도날드 본사는 프랜차이즈 오너들에게 프랜차이즈 준비 단계에서부터 실제 매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경영 시스템 노하우의 A부터 Z까지 모두 전수하고 있다. 오너들은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전 세계적인 맥도날드의 인기를 견인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프랜차이즈 오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반성장을 이끈 프랜차이즈 철학의 힘이 컸다"며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들이야말로 맥도날드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새 주인공인 만큼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맥도날드의 지난 60여년의 성공의 배경에는 프랜차이즈 오너들이 있었다. 맥도날드의 상징적인 메뉴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빅맥은 펜실베니아 주 유니언 타운의 초창기 프랜차이즈 운영자 중 한 명인 짐 델리가티에 의해 개발되어 1968년에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 역시 미국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오너인 허브 피터슨에 의해 1971년 탄생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