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현대약품은 신제품 어린이 코 감기약 '라팡 코시럽'을 출시했다.
[일간투데이 서울뉴스통신 조수현 기자] 현대약품은 감기약 브랜드 '라팡'의 신제품인 어린이 코 감기약 '라팡 코시럽'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팡키즈 시럽은 알레르기 비염 및 콧물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과 기관지 확장 및 기침을 가라앉히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등이 처방된 제품으로 코 감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에 효과적인 어린이 코 감기약이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됐던 라팡 어린이감기약 시리즈 제품 중 하나로 알약이나 가루약을 복용하기 꺼려하는 아이들을 위해 복용이 간편하도록 시럽형으로 출시된 감기약이다.

딸기 맛을 첨가해 감기약의 씁쓸한 맛을 낮추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100ml 용량 감기약 제품들이 낭비가 많은 점을 고려해 합리적인 60ml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토끼 캐릭터를 삽입해 친근함을 더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각종 감기에 걸리기 쉽다"며 "라팡 코시럽은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 주성분으로 함유돼 콧물, 코 막힘 등의 코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감기약 브랜드 '라팡'은 연질캡슐 타입의 감기약인 '라팡콜드', '라팡코프', '라팡노즈'를 비롯해 '라팡키즈 시럽' 등 어린이시럽 시리즈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라팡의 어린이시럽 시리즈 신제품인 라팡 코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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