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서울뉴스통신 조수현 기자] 미스터도넛은 2016년 첫 신규매장인 청량리 역사점을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청량리 역사점은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으로 갓 만든 수제 도넛을 기본으로 미스터도넛의 새로운 컨셉 메뉴인 얌차 메뉴를 대거 선보인다. 얌차 메뉴는 간단한 요기가 가능한 탄탄멘과 볶음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량리 역사점은 기존 매장보다 넓은 약 30평, 40석 규모로 매장에서 음식을 먹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으며 미스터도넛이 자랑하는 오픈 키친인 유키친 콘셉트를 적용했다.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ITX철도, 버스노선들이 다양하게 연계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미스터도넛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좋은 상권이다.

실제 청량리역은 대중교통의 요충지로 출퇴근 인구와 근처 롯데플라자, 백화점, 마트, 영화관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스터도넛 청량리역사점은 4번 출구와 경의중앙선 환승통로 쪽에 자리 잡고 있어 출퇴근 고객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매장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도넛은 청량리역사점 오픈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댓글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접속하여 청량리역사점 오픈 게시물에 축하댓글을 다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미스터도넛 상품권 1만원권이 증정된다.

미스터도넛 관계자는 "미스터도넛만의 맛을 알리고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매장오픈 뿐만 아니라 도넛 제조, 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량리역사점은 미스터도넛의 새로운 컨셉들을 접목시킨 매장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도넛은 지난 1955년 미국 보스턴에서 창업한 수제도넛 전문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71년 일본으로 건너가 현재 일본 내에서만 1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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