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윤구 기자] 천생 배우 고아성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오는 1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생각’은 ‘어린이 합창단’이라는 소재에 끌려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맨 처음 시나리오를 읽는데 이미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며 “출연하는 아역 배우들이 실제로 부른 노래가 영화 음악에 쓰인다. 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오빠생각’의 감상포인트를 짚어주기도 했다.
지난해 '오피스', '풍문으로 들었소', '뷰티 인사이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읽는 순간 이미 마음을 결정하게 만드는 시나리오들이 있다. 자신감도 고집도 아니다. 이 역할을 정말 온 힘을 다해서 해보고 싶다는 욕구"라며 "요즘엔 다른 취미를 즐길 여유가 없어졌다. 연기하는게 제일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아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2월 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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