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간투데이 김영근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도시 의정부 창의행정의 리더 제4기 정책연구단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직자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제안을 장려하고 정책 개발을 위한 창의행정의 리더 제4기 정책연구단은 1년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근무 년수 3년 이내 8급~9급 직원 6개 팀으로 구성했다.

민선 5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취임한 2010년도부터 시작된 정책연구단은 그동안 의정부 도보여행길(가칭 소풍길)을 제안해 안전행정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며, 군사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 마을마다 북적이는 작은도서관 건립 연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블루오션 전략,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시민과 함께 하는 백석천 외벽 환경 조성 연구 등 다양한 정책연구의 창구가 되었다.

제4기 정책연구단은 앞으로 워크숍, 팀별 연구활동 및 국내연수, 연구보고서 제출, 연구과제 심사, 우수과제 시상 및 보고서 발간 등의 과정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4기 정책연구단을 통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예술, 도로·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조직문화 개선, 조직 활성화 등 조직 혁신과 주민 편익 및 복지향상, 예산절감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기타 시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 다양하게 연구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정책연구단의 연구과제 심사결과 최우수팀 전원에게 0.2점 인사가점을 부여하고 최우수 1팀 150만원, 우수 1팀 100만원, 장려 2팀 각 5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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