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양주 고읍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상반기 정기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모두 체험형 교육이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나도 박물관 스타킹~!>은 박물관 유물에 대한 학습 후 연천 전곡리의 선사유적지 및 회암사지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게 되는 살아있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나도 인형극 연출가~'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화책 각색을 통해 인형극을 쓰고 직접 연출하며 공연에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감성을 키우고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월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읍도서관(031-8082-7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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