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건설 등 대형사 청약접수 결과 '관심'
견본주택 개관 유망 단지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 힐스테이트 녹번 단지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3월 첫째 주,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건설사마다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엔 전국에서 약 4만가구에 육박하는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4곳 등이 예정 돼 있다.

청약접수를 받는 유망 단지론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와 '힐스테이트 녹번', '만성 법조타운 중흥 S-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또, 견본주택 개관 유망 단지론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눈길을 끈다.

주요 분양일정으론, 다음달 2일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전용 59∼145㎡, 총 854가구 중 일반분양분 502가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나루로와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통한 강남 및 도심권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다음날 3일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인 힐스테이트 녹번(전용 49∼118㎡, 총 952가구 중 일반분양분 260가구) 청약에 들어간다. 3호선 녹번역과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불광 근린공원, 독바위 공원도 가깝다.

4일엔 중흥토건이 전북 전주시 만성지구에서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전용 104∼123㎡, 총 615가구)의 청약에 나선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대학병원 등 인근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전 가구 4베이·4룸(일부 4.5베이)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한편, 견본주택 개관 주요 단지론 4일 롯데건설은 고잔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전용 49∼84㎡, 총 1005가구 중 일반분양분 224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 인근엔 안산중앙공원과 화랑유원지 등 풍부한 녹지와 안산시청 및 단원경찰서, 안산세무서, 안산교육청, 한국전력공사, 고대병원이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같은날 한국토지신탁도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16-16번지 일대에 '안성 당왕지구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전용 59∼84㎡, 총 165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안성 신세계 복합쇼핑몰(2018년 완공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이 개장되면 백화점, 영화관 등 쇼핑·문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3월 첫째 주 분양 캘린더. 자료=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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