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통합민원 서비스. 자료=국토부

[일간투데이 이영민 기자] 그동안 부동산 관련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 관할 시·도 및 시·군·구청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시·도 누리집에 각각 접속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4일부터 부동산 정보의 조회와 개발업·중개업 등 민원신청을 온나라 부동산포털을 통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개편해 최신 부동산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가공간정보센터에 취합되는 전국의 부동산 정보와 실시간 연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한 최신 부동산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도 지역별로 각각 제공되던 부동산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각종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며 "지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해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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