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 공군 핵심가치 ‘도전’과 ‘전문성’에 부합하여 선정

▲ 빨간 마후라를 맨 공군 홍보대사 배우 고아라씨가 정경두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공군은 11일 배우 고아라(27세)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공군본부에서 위촉식을 실시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위촉패 전달, 공군의 상징 ‘빨간 마후라’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군은 배우 고아라씨의 경력과 이미지가 공군이 추구하는 4대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 중 ‘도전’과 ‘전문성’에 부합하고, 앞으로도 공군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아라씨는 평소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TV, 영화, CF 등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종복을 입고 빨간 마후라를 맨 고아라 공군 홍보대사는 “평소 동경하던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공군과 함께 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공군 홍보대사로서 공군의 멋진 모습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아라씨는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공군 홍보물 모델로 활동함은 물론, ‘공군 에어쇼’, ‘제38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6 대회’, ‘전투비행단 방문 및 장병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공군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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