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서(서장 유제열)에서는 신학기부터 6월 현재까지 연천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경찰관이 진출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교 愛 안전 켐페인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연천초 교장.교사.어린이회장.부회장 등 5명이 경찰서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애써주시는 경찰관 아저씨들에게 감사함의 표시로 全학년이 작성한 편지를 경찰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연천초교 5학년 2반 학생이 보낸 편지 내용에는 “경찰아저씨 언니 안녕하세요, 매일 학교앞 정문과 후문앞에 서서 웃는 얼굴로 비가 오면 우산도 받쳐주고 저희 학생들의 등교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찰관 아저씨들이 늘 계서서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유제열 서장은 경찰서를 방문한 연천초 교장·학생들에게 사랑의 편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으며 일일이 초등생에게 미래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방문한 초등생들에게는 휴대폰 충전기를 선물로 증정 했다.

유 서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인 초등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경찰관 아저씨들이 항상 여러분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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