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양주시보건소는 ‘2016년 제3기 부부출산준비교실’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출산에 대한 이해와 순산도우미로서의 아빠의 역할 인지로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태교의 중요성과 태교 방법 ▲남편과 함께하는 진통완화 자세 ▲임신·출산·양육 이론 및 부모 역할 ▲임산부 체조 실습 ▲모유수유와 행복한 신생아 돌보기 등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제3기 부부출산준비교실은 부부 15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은 7월 6·13·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주에 걸쳐 보건소 2층 나누리방에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부출산준비교실은 임신과 출산, 양육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키고자 마련했다”며 임신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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