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은 프랑스 파리·벨기에 브뤼셀 동시다발 테러, 최근 ISIL이 美 군사시설·아국인 대상 테러 선동 등 全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 美 육군기지를 방문, 주요시설 방호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鄭 청장은 “北 미사일 발사·ISIL 테러위협 등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ISIL이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美 군사시설에 대한 세밀한 점검·순찰활동 강화를 통하여 테러의지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국가중요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 연계순찰 및 全 경찰관 다기능 다목적 테러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테러 발생에 대비한 ‘대테러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즉각적인 출동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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