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위한 사이버 전담 조직 신설
센터는 앞으로 24시간 전산망 감시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해킹시도 차단 및 군사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정보보호체계를 도입·운영한다.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원인 분석을 통해 위협을 제거하고 최단시간 내 체계복구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최신 사이버 공격 기법을 연구하여 공군 통신망 취약점을 보완하고, 사이버 방어 및 대응 기술을 연구해 자체 정보보호체계를 개발하는 등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초대 사이버방호센터장(대령)은 "현대전의 거의 모든 무기체계가 네트워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사이버 안보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 창설된 사이버방호센터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적의 사이버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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