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관할구역 149개 현 등 이재민 904만명 발생
특히 싱타이(邢台) 지역에서는 대형 홍수가 발생해 25명이 죽고 13명이 실종됐으며 103만4000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8만8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허베이성 외에도 베이징, 톈진(天津), 산시(山西), 네이멍구(内蒙古), 랴오닝(辽宁), 산둥(山东), 허난(河南) 등 지역에서 수백만명의 이재민과 수십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3일간 베이징, 톈진, 산시, 허베이 중부 및 동북부 등에서 200∼370㎜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허베이 지역에는 최고 600∼692㎜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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