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카오톡’에서 ‘국가생물정보’ 검색해요

[포천시=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25일 국가생물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카카오와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수목원과 카카오는 함께 국립수목원의 생물정보 공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생물정보의 이용을 활성화하며 관련 정보들을 확대시키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국립수목원은 카카오에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다음백과의 콘텐츠를 확대시키고,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처’(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을 협조해 왔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3.0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생물정보의 공유 및 이용을 활성화해 생물문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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