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주민 400여명 참가
자연 愛 도시 의왕, 자전거타기 좋은 부곡 만들기’ 다짐

▲ ‘가족·화합·건강’을 위하는 자전거트레킹 경기 의왕시 부곡동 주민 등 참가 시민들이 부곡체육공원에서 자전거트레킹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가정 화목을 이루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 건강을 다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경기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3일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트레킹’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같이 말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두 바퀴의 쉼 없는 유기적 협력이 상징하듯 주민 화합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자전거트레킹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박화서 부곡동장, 정길주·서창수 시의원, 서계원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준비운동, 라이딩 등의 순서로 이어졌고 MG의왕새마을금고, 의왕신협, 의왕농협, 의왕레일바이크㈜, 부곡치과, 현대로템㈜ 등에서 협찬해 자전거와 헬멧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 한편 다양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인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전거트레킹은 부곡체육공원∼월암동∼조류생태과학관∼초평동∼새우대∼안골단지∼레일바이크 탑승장∼부곡체육공원 코스로 펼쳐졌다.

참가 시민들은 공동체적 삶의 문화를 지향하는 부곡동의 순후한 인심과 맑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벗 삼아 페달을 밟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화창한 초가을에 자전거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자전거트레킹을 계기로 시민 여러분 모두가 친환경 자연 애(愛) 도시 의왕, 자전거 타기 좋은 부곡 만들기에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종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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