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브랜드 대표상품·지역 특산물 등 전 카테고리 세일

▲ 자료=홈플러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홈플러스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s FESTA)에 적극 참여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와 익스프레스, 몰 임대매장, 인터넷쇼핑에서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홈플러스는 가전 및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특히 중국 최장 연휴 국경절을 겨냥해 각 지자체가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농축수산물 기획전 및 삼성, LG를 비롯한 50대 브랜드 제조회사들의 대표상품 기획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시행하던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도 이번에 141개 전 대형마트로 확대키로 했다.

우선 홈플러스는 브랜드 가전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냉장고 및 TV, 세탁기, 노트북 등 브랜드별 대표상품을 특가에 기획했다. 특히, 구 모델의 경우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필립스와 쿠쿠, 쿠첸, 린나이, 동양매직의 주방가전, 삼성와 소니, 샤오미의 소형 생활가전도 기획특가에 나온다.

홈플러스는 CJ제일제당과 롯데칠성음료, 동서식품, 농심 등 '11대 브랜드 가공식품전', 테팔과 락앤락, 풍년, 오스람, 3M, 불스원, 네슬레 등 '30대 인기 브랜드 생활용품전'도 마련했다.

또 제주도와 충청남도, 강원도 등 각 지자체가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 기획전', 스낵과 음료, 양말 등 주요 생필품을 한달 내내 1000원에 파는 '천원의 행복' 상품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먹거리와 아웃도어용품, 차량용품 등을 싸게 파는 '가을 나들이 캠핑대전', 28개국 130종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마련한 '세계맥주 페스티벌'도 실시한다.

몰 임대매장에서는 '가을 패션 최대 50% 할인'과 함께 안산과 세종, 의정부, 월드컵점 등 전국 20개 주요매장에서 주말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몰빵데이'도 전개한다.

홈플러스 이창수 트래이딩기획팀장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하고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과 브랜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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