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경의중앙선 '더블역세권'…일반분양 219가구

▲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단지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일간투데이 천동환 기자] 롯데건설이 내달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동, 총 47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110㎡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구성은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로, 전체의 97% 이상이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이 강점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또,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엔 지하철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어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다.

승용차로는 단지가 백범로와 접해있어 진출입이 수월하고, 마포대로와 한강대로, 원효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도심 업무지역은 물론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쉽다.

풍부한 녹지시설도 눈길이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총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이 있으며, 북측 도보권에 자연학습장과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12만2245㎡ 규모의 효창공원도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육여건은 금양초와 신광초(사립초), 남정초, 선린중 등이 단지에서 500m 안팎에 위치했으며, 신광여중·고교와 배문중·고교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아이파크몰과 이마트(용산점·공덕점), 용산전자상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용산구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설계는 전세대 남향 중심의 배치와 100%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지상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져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됐으며,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133-3번지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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