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 형성…1·2순위 10.12∼13일

▲ 에코시티 더샵 3차 단지 투시도. 자료=포스코건설

[일간투데이 천동환 기자] 5일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7일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59·117㎡ 총 6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146가구 ▲84㎡ 274가구 ▲99㎡ 110가구 ▲117㎡ 114가구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809만원이다.

공급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2∼13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기 분양한 1·2차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11블록은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인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더샵필드는 어린이집과 키즈풀, 맘스파고라 등이 연계 배치돼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로 꾸며진다. 단지내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한 센트럴파크가 위치하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인접해 편리하게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 에코시티 더샵 3차 단지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단지설계는 대부분 세대를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차량 출입구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대부분 주택형에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특히, 전용 59㎡A은 안방과 연계된 침실 1개를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타입에선 저층 특화 테라스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에코시티 3차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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