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통·편의시설 주거 3박자 고루갖춰
R&D센터·울산테크노산단 등 배후수요 풍부

▲ 힐스테이트 수암 단지 투시도. 자료=현대ENG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17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 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B·C·E)㎡ 308가구에 114㎡ 37가구로, 전체 가구의 94%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공급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10.26일 ▲당첨자 발표 내달 2일 ▲계약 체결 내달 8∼10일 순으로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수암이 공급되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울산의 대표 도심권으로 교육과 교통, 생활 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은 단지 인근 31번 국도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와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또, 울산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육여건은 단지 인근 1㎞ 이내에 12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다. 울산시청과 울주군청, 울산지방병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각종 공공시설 및 병원이 단지 주변에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 공연장, 다목적 구장 등을 두루 갖춘 369만㎡ 규모의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배후수요도 풍부한데, 단지 인근에 R&D 센터 및 주거 시설 등이 융합된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 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인근 주요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 수요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탁월한 입지뿐만 아니라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재건축 사업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한 후 첫 번째로 진행하는 재건축 사업으로 당사 최고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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