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도 나흘만에 마감

▲ 고덕 그라시움 단지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서울 강동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과 경기 의왕 장안지구에 공급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가 지난 18일 계약을 시작한 후 나흘만에 완판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덕 그라시움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지정계약 나흘만인 지난 21일에 일반분양분 2010세대 전체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 단지는 청약접수에서 올해 서울 최다건수인 3만6017건이 몰려 평균 22대 1로 모든 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 59∼127㎡ 총 4932세대가 들어선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고덕지구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도 지난 19일 지정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만인 지난 22일에 1068 전세대가 계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2개동, 총 1068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74㎡ 218세대 ▲84㎡A 592세대 ▲84㎡B 96세대 ▲84㎡C 92세대 ▲84㎡D 70세대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1호선 의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곡IC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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