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유라 특혜의혹 강력수사 촉구

[일간투데이 김동초 기자] 국민의당이 17일 논평을 통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양의 터무니 없는 출석일에 비해 고교졸업이 가능한 이유의 특혜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 당은 정유라양의 단 17일 출석은 졸업 타당성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특혜사례는 성실하게 학과과정을 이수하는 성실한 대다수 학생들에게 엄청난 상처와 불신을 가져다주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쟁 상대들을 부정한 방식으로 탈락시키고, 정유라양이 명문사학에 단독 합격한
특혜의혹과 관련 각종 비리들은 이 땅의 정직하고 성실한 청년들에게 엄청난 좌절과 상처를 안겨 주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기독교계인 명문사학마저 비리특혜의혹에 연루되었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극심한 불신과 혼란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열심히 오랫동안 수능을 성실하게 준비해 온 수능생들은 물론,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의식이 자리 잡을 수도 있다며 사회악을 바로잡는 모범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청년들의 상처와 좌절을 치유를 위해서도 반드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한 재발방지조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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