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사료품질 안전관리 개선방안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료자원 생산량 감소와 사료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자리를 마련했다.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변화하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대응 방안을 논의키 위해 마련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사료품질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결과와 연구동향 등을 발표한다.
중앙대학교 길동용 교수는 주제발표자로 나서 '사료 안전성 저해 유해물질 관련 국내외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일본 농림수산소비안전기술센터(FAMIC) 토시야키 야마타는 '일본의 사료품질과 안전관리정책 방향' ▲강원대 신종서 교수는 '국내 섬유질배합사료(TMR) 안전관리'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다니엘 바타글리아는 '세계 사료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오영균 영양생리팀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축산업에서 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료의 안전관리 체계 및 개선을 통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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