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개소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기업 투자유치 촉진과 입주기업이 강하고 혁신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적극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개소식을 7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식품기업의 R&D등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키 위해 열린 이날 개소식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국회의원 조배숙·이춘석 의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10월 완공됐으며 52,675㎡의 부지위에 연면적 28,705㎡규모로 조성됐고, 6대 기업 지원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경규실장은 "우리나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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