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파업 종료에 따른 정부 입장 발표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국토교통부가 철도파업 종료에 따른 입장을 8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안전 상황 점검 등 조속한 열차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 협조에 감사하다고 9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부와 철도공사는 열차운행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동안 감축 운행됐던 열차는 차량 등 안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운행을 정상화시켜 나가겠다"며 "장기간의 파업에서 복귀한 직원들이 조속히 현업에 적응해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보다 효율적으로 더 나은 철도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경영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이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철도공사의 경영 혁신 노력이 성과를 이루어 다른 공기업들에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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