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기업평판정보 서비스 신규 도입

▲ 자료=알바천국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알바생 자신이 경험한 아르바이트를 직접 평가해 그 평가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 구직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평판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평판정보 서비스의 핵심은 실제로 해당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알바생이 직접 평가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알바천국 개인서비스팀 김동현 과장은 "알바생들이 업체 평판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기업평판정보 서비스는 알바천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 천국스토리 내 기업평판정보 메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알바천국에 등록된 각 채용공고에서 상세보기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업체에 대한 평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알바생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기업평판은 해당 알바의 장단점과 급여, 근무환경, 관리자 성향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으며, 긍정적 키워드와 부정적 키워드로 평가 내용이 정리돼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기업평판정보를 통해 알바생들은 좋은 근로환경을 가진 업체 정보를 공유하고, 평판이 좋은 업체는 이를 홍보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키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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