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2016년 하반기 서비스자문단 회의 개최

▲ 23일 서울 JW Marriott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코트라 서비스자문단 회의'에서 행사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코트라는 서비스 자문단인 중소기업 139개사와 코트라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JW Marriott 호텔에서 '2016년 하반기 코트라 서비스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라 서비스 자문단 회의는 수출과 투자진출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서비스를 안내하는 소통 창구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안내 ▲서비스 자문단·코트라간 소통과 공유 ▲국민홍보 제안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이 프로그램엔 중소기업청 관계자도 참석했다.

중소기업 지원제도 세션에선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수요자 선택형 맞춤서비스인 '바우처(Voucher) 제도'와 새롭게 개편된 코트라의 통상정보 제공 채널인 '해외시장뉴스'가 소개됐다.

자문단·코트라 간 소통과 공유 세션에선 자문위원들의 서비스 제안과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임원진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세계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고객에게 바라는 점을 공유하는 등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점이 눈에 띄었다.

코트라 대국민 홍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59건의 아이디어와 창작물 중 내부검토를 거친 16건의 본선진출작을 수출 기업을 대표해 서비스 자문단이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우리 경제가 살기 위해선 무역체질을 바꿔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늘려야 한다"며 "코트라의 든든한 동반자인 서비스 자문위원들께서 코트라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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