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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 일시 '멈춤'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으로 관망세 계속될듯
   
▲ 지역별 주간 아파트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정유년 새해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보합을 나타내며 지난 5주 간의 하락세가 멈췄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시장(-0.07%)은 큰 변화는 없었지만 하락폭이 감소했고, 일반아파트도 0.01% 상승했다. 매물 소진 이후 추격매수세가 없어 바닥을 쳤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고 하락 조정된 매물이 소진되며 가격 하락이 '일시' 정지된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는 -0.01%, 경기ㆍ인천은 보합(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 0.01%, 신도시(0%)와 경기ㆍ인천(0%)은 보합을 보였다.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움직임이 적었지만 전세매물이 귀하거나 입주물량 여파가 있는 지역은 전세가격 등락이 엇갈렸다.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서울은 △영등포(0.08%) △구로(0.06%) △강동(0.05%) △강서(0.05%) △관악(0.05%) 등지가 올랐다. 한편 ▼송파(-0.09%) ▼용산(-0.05%) ▼중랑(-0.04%) 서초(-0.02%) ▼양천(-0.01%)은 거래 부진 속에 이번주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비수기 영향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일산(0.01%) △중동(0.01%) △산본(0.01%)이 상승했다. 반면 ▼파주운정(-0.14%) ▼평촌(-0.01%)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04%) △인천(0.03%) △남양주(0.03%) △안양(0.03%)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파주(-0.19%) ▼광주(-0.12%) ▼화성(-0.08%) ▼광명(-0.07%) ▼안산(-0.06%)이 하락했다.

전세가격을 살펴보면, 서울은 △광진(0.14%) △영등포(0.12%) △동작(0.11%) △송파(0.10%) △은평(0.09%)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에 ▼강동(-0.15%) ▼양천(-0.10%) ▼성동(-0.10%) ▼도봉(-0.03%) ▼강남(-0.0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4%) △산본(0.03%) △일산(0.02%)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김포한강(-0.17%) ▼파주운정(-0.17%)과 ▼중동(-0.09%)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06%) △의왕(0.05%) △수원(0.05%) △인천(0.04%)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광주(-0.54%) ▼파주(-0.19%) ▼양주(-0.19%) ▼군포(-0.09%) ▼안양(-0.07%)은 하락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각종 부동산대책과 정국혼란 등으로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자 이번주 들어 저가 매물이 거래되는 등 수요자들 간의 눈치보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주택시장에 대한 관망세는 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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