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업소서 EHSQ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견 나눠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충청지역본부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천연가스 공급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청렴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엔 가스공사 박성수 공급본부장 주관하에 전국 9개 사업소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각 사업소에서 발생한 EHSQ(Environment Health Safety Quality) 사례를 공유하며,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통한 국민 생활 편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동절기 안정공급을 위한 비상근무체계 운영방안'과 '배관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제도 개선' 등의 업무개선 아이디어는 현업에 즉시 적용하기로 했다.

또, 토론회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라는 가스공사의 사명을 달성하고, 청렴하고 단결된 조직문화를 통해 'Clean KOGAS'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가스공급중단 Zero화 달성'과 ▲'안전규정 준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공정한 업무수행에 솔선수범', ▲'상호존중 및 배려의 인화단결'을 꼽으며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내비쳤다.

박성수 공급본부장은 "인적오류로 인한 공급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혁신에 적극 동참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가스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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