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간 훈훈한 새벽 라면 먹방에 네티즌들 '군침'

▲ 지난 7일 방영된 KBS2 '1박 2일' 강원도 고성 '새해 나잇값 하기' 두 번째 편에서 윤시윤이 멤버들을 위해 농심 '얼큰 장칼국수'를 끓이고 있다. 자료=농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지난 7일 방영된 KBS2 '1박 2일' 강원도 고성 '새해 나잇값 하기' 두 번째 편에서 멤버 윤시윤이 요리한 '얼큰 장칼국수'가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잠자리 복불복 대신 실내 취침할 장소라며 설악항으로 데리고 갔다. 이후 다음날 새벽 조업에 나갈 일꾼을 뽑는다며 올해 일복을 점쳐보기 위해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떠나는 코스를 준비했다. 한 번 걸린 멤버가 다음 조업에 또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세 번의 게임 결과 첫 번째 조업의 멤버는 데프콘과 김준호, 두 번째 조업은 김종민, 세 번째 조업의 주인공은 차태현과 데프콘이였다. 데프콘은 첫 번째와 세 번째 조업에 확정되고, 윤시윤은 세 번의 조업을 모두 피해가며 새해 최악과 최고의 운을 점쳤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세 번의 조업이 모두 취소되고 멤버들은 새벽까지 편히 쉴 수 있었다. 새벽에 벌어진 상황을 모르는 윤시윤은 조업에 다녀온 멤버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얼큰 장칼국수'를 끓였다. 뒤늦게 멤버들이 조업을 다녀오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된 윤시윤은 멤버들을 향해 억울해하면서도 장칼국수를 나눠 먹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화제가 된 농심 얼큰 장칼국수는 담백한 해물 육수에 '고추숙성양념장'을 넣어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농심이 최초로 개발한 특제 면발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 일부러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얼큰한 장칼국수를 즐길 수 있어 '면식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결국 동구 혼자 일했네", "그래도 저 장칼국수는 너무 맛있겠다", "동구 혼자 아침식사 복불복에 걸린거나 다름없다", "막내 동구 놀리는 형들이 염장을 지르네"라며 장칼국수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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