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세종시를 정치 및 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두 도지사는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종시를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자'는 주제로 회견문을 낭독했다.

그들은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면서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는 국정운영의 컨트롤 타워로서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때 중앙정부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현장정보 취합은 늦었고, 지시는 현실과 동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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